(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타짜 ‘곽철용 아저씨’ 김응수가 이번엔 ‘한국의 일론 머스크’로 변신할 것임을 선포한다. 더불어 자신을 향한 MZ들의 엄청난 사랑을 방증하는 일화를 방출한다.
김응수는 “묻고 더블로 가”,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등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타짜’ 곽철용 캐릭터의 인기가 역주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Z세대를 제대로 저격한 ‘원조 역주행러’ 김응수는 홍대 거리를 마비시킨 적도 있다며 ‘초특급 인기’를 자랑한다.
그러면서 김응수는 ‘곽철용 신드롬’에 힘입어 랩 앨범까지 발매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김응수는 즉석에서 화려한 래핑을 선보이며 ‘라스’ MC들의 환호를 불렀다.
김응수는 드라마, 영화 출연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한다. 그는 공효진, 이민호 주연의 우주 소재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며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제작비”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김구라는 “거기서 외계인으로 나와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응수는 공효진, 이민호가 타는 우주선을 쏴 올리는 ‘탈 지구급 재벌’ 역을 맡았다며 ‘한국의 일론 머스크’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 김응수는 ‘광산 김가’ 손자뻘이기도 한 하정우와 영화 촬영을 했다고 덧붙인다. 김응수는 “무조건 천만 간다”라고 자신하며 납득할 만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김응수는 과거 방송에서 자신을 ‘광산 김씨’라고 소개했다가 당숙에게 호출당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호되게 야단맞았다는 김응수의 해당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응수는 부부 갈등 관찰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하하보다 자신이 더 좋은 남편이라고 확신하기도 한다. ‘별 바라기’ 하하를 뛰어넘는 ‘사랑꾼’이라는 김응수 주장의 근거에 호기심이 쏠린다.
‘곽철용 열풍’ 주인공 김응수의 인기와 드라마, 영화를 오가는 종횡무진 활약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 ‘라디오스타’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