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5
경제

노후대비, 장단기 계획 가능한 '연금저축 · 실손보험'으로

기사입력 2011.06.02 14:43 / 기사수정 2011.06.02 14:46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모두 부자가 되길 희망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중간에 포기하거나 눈앞에 일들만 급급해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문제는 생각해보면 재무목표의 상실로 생기는 문제 일 수 있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목표가 없는 사람의 차이는 알다시피 매우 크다. 운동선수들도 단기목표, 중기목표, 장기목표를 달성해 나감으로써 최종목표에 이르는 것처럼 인생에 있어서도 단기, 중기,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종래에는 원하는 최종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 우리 사회는 이러한 구체적인 재무 목표 없이는 미래에 편안한 노후 생활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첫 번째 이유로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다.

모두가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지금부터 목표를 설정하여 그에 맞는 노후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종신형 지급이 가능한 연금저축

연금저축은 은행, 증권, 손해 보험사와 비교해서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소득공제용 상품이 유일하게 종신형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향후 직장에서의 퇴직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반면 수명은 길어지고 있다는 측면을 볼 때 10년 또는 20년 확정지급형보다는 연금을 사망할 때까지 종신토록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공적연금이나 기타 변액연금 등 종신형 연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가입자는 소득공제용 상품을 선택 시 종신 지급형이 가능한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만약 종신지급기능이 있는 개인연금성격인 변액연금이나 공적연금이 가입되어 있는 경우라면 손해보험사의 확정지급형 소득 공제 연금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손해보험의 공시이율이 타 금융기관의 상품보다 1~2% 더 높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2010년11월 기준 공시이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H손해보험사의 연금저축상품 공시이율은 5.5%로 가장 높다.

다만, 현재 공시이율이 높은 회사가 향후에도 계속해서 높은 공시이율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공시이율은 매월 1일자로 변동하는 이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손해보험사의 공시이율상품이 여타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연금 상품보다는 다소 높게 유지하는 것이 보통이다.

아울러 보험사의 연금저축상품은 은행이나 증권사의 연금저축상품에 비해서 원금보장이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연금저축상품이 10년 이상 장기상품이므로 보험사의 연금저축상품이 미래의 금융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불안을 해소해 줄 수 있다.

노후준비의 시작은 건강에 대한 보장부터

노후에는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동안 돈을 모았던 사람이나 모으지 않았던 사람이나 노후에 장기질병은 부담이 되고 가족들에게도 부담을 주게 된다.

최근 어린 자녀를 일찍부터 종신보험부터 각종 실손비 보험을 가입시키는 것이 추세다.

노후에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나니 의료실비가 만만치 않고 또한 막상 그때야 가입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입하려 하지만 병력이 있는 상황이라 보험사에서 가입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저렴한 보험료에 진찰료, 수술비, 검사료, 약제료 등의 병원 치료비의 100%를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과 더불어 이중적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쇠약해지는 몸과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 가벼운 감기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과 상해를 보장해주니 가히 필수다.

상품별로 철저한 비교 후 자신의 성향에 가장 맞는 상품 가입을 해야 유리

자칫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보험 상품에 대하여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고객의 상황, 상태별로 최적조건의 보험을 컨설팅해준다.

보장성이 좋은 보험 가입도 중요하지만 최소 금액으로 최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가입이 단연 합리적이다. 또한, 전문적인 Wealth Manager를 통하여 상담,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움말] 연금인스(www.yungumins.com)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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