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해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정규 1집을 발매하게 됐다. 첫 정규인 만큼, '마음가짐'도 남달랐다고. 허윤진은 허윤진은 "앞선 미니앨범에서는 당당한 모습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입체적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다양한 목소리 보여드리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쿠라는 "곡 수가 많다보니 녹음도 훨씬 길게 했다. 또 준비 기간이 일본 활동과 겹쳤다. 신곡들은 다 일본에서 녹음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또 다양한 장르의 곡이 많다보니 분위기에 맞게 녹음하려고 노력했다"고 신경 쓴 부분을 설명했다.
첫 정규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월드 클래스'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해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르세라핌의 1집 'UNFORGIVEN'의 전곡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