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 'PGS' 승자 브래킷 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30일 승자 브래킷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 브래킷 1일 차 여섯 번째 매치(6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경기 시작부터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이번 매치. 특히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는 팀원을 3명 잃고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던 포앵그리맨(4AM, Four Angry Men)도 12분에 조기 탈락. 이후 소닉스(SQ, Soniqs),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도 연이어 탈락했다.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도 21분에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매치의 TOP4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 하울(HOWL), 글로벌 이스포츠 액셋(GEX, Global Esports Xsset),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이중 막바지까지 팀원 숫자를 잘 유지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trade Gaming, DAY)가 수적 우위를 끝까지 잘 지켜 치킨을 획득했다.
이번 매치에 9킬을 기록한 그들. 이에 총 19점을 획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직행 확률을 높였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