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휴직 보류→김병철에 '분노'…100억 기부받고 '의기양양' (닥터 차정숙)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서인호(김병철)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병원을 그만두는 것을 보류하기로 했다. 차정숙의 속을 썩였던 환자 오창규 회장이 퇴원하며 100억 원을 병원에 기부했고, 그 이유로 “나를 새로 태어나게 해 준 의사”라며 차정숙을 지목했기 때문.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병원 휴직과 관련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서인호는 "이제 와서 무슨 생각을 하냐"며 휴직을 권했고, 차정숙은 "왜 이렇게 나를 못 쫓아내서 안달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인호는 "이 모든 건 당신과 우리 가족을 위한 거잖아"라고 답했고, 차정숙은 "핑계는 좋다"라며 비웃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