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발품 팔기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200회 특집 2탄에서는 코미디언 양세찬과 이은지의 ‘취향 모음 집’을 찾으러 출격한다.
먼저 양세찬은 포레스텔라 배두훈과 고우림과 함께 자신의 ‘취향 모음 집’을 찾아 나선다. 평소, 부자 스타일,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고 밝힌 양세찬은 “솔로라면 꼭 살아보고 싶은 집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으로 향한 세 사람은 새하얀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전자동 블라인드가 올라가자, 창밖으로 중랑천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며, ‘L’타워에 ‘N’타워까지 감상할 수 있는 더블 타워뷰를 자랑한다. 이에 박나래는 “진정 성공한 사람의 뷰”라고 감탄한다.
김연아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고우림은 초대형 아일랜드가 있는 고급스러운 주방을 보며 “혼자 이런 집에 산다면, 손님을 초대하고 싶어 미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양세찬은 배두훈 고우림과 함께 ‘가상의 집들이’ 장면을 연출한다.
진짜 자신의 집인 것처럼 리얼하게 행복해하는 양세찬의 모습에 양세형은 ‘거지의 꿈’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찬은 집을 파 보는 과정에서 배두훈과 고우림의 리액션이 약하자, 과장된 표정으로 리액션을 강요한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이 “왜 강요하냐!” “이것이 양스라이팅이다”라고 말하자, 양세찬은 뒤늦게 “미안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해 배두훈과 고우림이 선보인 리액션이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코미디언 이은지는 자신의 ‘취향 모음 집’을 파 보기 위해 장동민과 함께 서울시 광진구로 향한다. 이은지는 “저는 유니크하고 컬러풀한 집을 좋아한다. 나래 하우스의 아파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힌다.
두 사람은 평범해 보이는 구옥 아파트 현관을 열자마자 보이는 컬러풀한 체커보드 바닥과 연두색 중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주방 역시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색감과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은지는 장동민의 프로필 사진이 너무 진지하게 나왔다고 말하며, 컬러풀한 배경에서 장동민 프로필 사진 새로 찍어주기에 도전한다.
MZ콘셉트로 촬영한 시작한 이은지는 결과물을 확인한 뒤, “이도현이야? 주여정처럼 나왔다.”고 해 스튜디오의 김숙과 박나래는 “말도 안 된다. 당장 사과하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유발한다.
‘구해줘! 홈즈’는 30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