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현진영이 시험관 시술로 인해 아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미안해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이천수 부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현진영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아이가 아직 없는 걸로 안다. 아기들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은에 안 가지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현진영의 아내는 "저희 시험관 많이 했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한 번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험관 시술을 했던 이천수는 "시험관 준비하면서 형님 개인적으로 몸 관리를 하냐"고 물었다. 현진영은 "담배 끊고 군것질을 끊었다"라고 답했다.
이천수 아내는 "지금부터 건강 관리를 하면 남자는 또 모르는 거라고 한다. 전자파가 진짜 안 좋더라. 컴퓨터, 자동차 열선, 인스턴트 식품이 특히 안 좋다. 정자만 있으면 다행인 거라고. 관리하면 나아진다고"라고 당부했다.
현진영은 "아내가 시험관을 하고 후유증이 생겼다"라며 미안해했다. 현진영 아내는 "누워있으면 빙글빙글 돈다. 한 번 시작하면 두통이 보름 정도 간다"라며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