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세인이 결국 주미의 제안대로 커플이 되기로 했다.
1일 방송된 KBS1 '우리집 여자들'에서 이세인(제이 역)는 전날 자신에게 고백했던 홍주미(윤아정 역)를 찾아간다.
세인은 도시락을 들고 주미의 사무실에 찾아가 전날 주미 제안했던 수락 하겠다는 입장을 쑥스럽게 전한다.
주미는 세인에게 자신과 연애를 하기로 한 결정적 이유를 묻자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면, 엄마 손에 이끌려 조건 맞는 여자와 결혼하기는 싫다. 내 주변에서 여자를 떠올려보니 네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100% 이성적인 판단이다. 사랑 뭐 그런 건 아니다. 알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주미는 세인의 대답에 얼굴을 붉히기는커녕 "앞으로 오빠가 날 여자로 좋아하게 할 확신도 있다. 별로 오래 걸리지 않겠다"며 확신에 찬 얼굴로 세인에게 전한다.
과연 주미의 말처럼 행복한 커플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 세인과 주미가 기대된다.
한편, 최준영(최민성 역)을 찾아 온 준영의 아버지는 돈을 빌려달라고 하며 부탁을 안 들어주면 김진숙(나영희 역)의 결혼을 방해하겠다며 협박한다.
[사진 = ⓒ KBS1 '우리집 여자들'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