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日 쇼케이스 개최…6월 출시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8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일본 출시를 앞두고 현지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도쿄 시부야구의 크로크 프라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쇼케이스에서는 일본 서비스 버전 사전 등록 시작, 5월 중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그리고 6월 중순 정식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의장 등이 참석해 게임 소개 및 일본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일본 인기 성우의 참여, 현지 유명 IP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현지화 작업을 예고했다.



특히 유명 배우 오다기리 죠를 '오딘' TV광고 모델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에서 80여 명의 현지 매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은 현장에서 '오딘'을 직접 플레이하며 그래픽, 연출, 스토리, 전투 등 게임 요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6월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비욘드 코리아' 사업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딘' 쇼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