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준 아니 코쿤"…코드 쿤스트, '더 글로리' 닮은 꼴 인 [화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코드 쿤스트의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코드 쿤스트는 "5월호에 전재준 아니 코쿤"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코드 쿤스트는 다양한 착장을 완벽 소화하며 모델 포스를 드러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전재준(박성훈 분)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데이즈드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내 인생의 한 챕터가 지나갔구나 싶다. 몰두해서 작업한 건 6개월이지만 시작은 2년 반 전이다. 지난 10년 동안 음악을 해온 인생에서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기억만 뽑아 주제로 삼았다"며  자신의 새 앨범 'Remember Archive'에 대해 소개했다.
 
“이전에는 온전히 저를 위해서만 음악을 했다. 아직도 어렵고 난해한 음악들이 컴퓨터에 많다"며 "지금은 제 음악을 소비해 주시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상호작용 안에서 음악을 하다 보니 만족을 얻기 위한 지점이 달라진 것 같다. 지금도 제가 만족해야 음악이 나오지만 나만 만족하는 건 싫다"는 코쿤은 현재 지향하는 음악 달라졌음을 밝혔다.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서 꿋꿋이 걸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코드 쿤스트는 음악에 대한 변치 않는 열정을 전했다. 그는 “순간의 선택에 집중해 일해야겠다고 느낀 때가 작년에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때"라며 "인생에 전혀 없던 계획이었다. 많은 걸 컨트롤하려고 하지 않아야 새로운 기회가 열리더라”고 '연예대상 신인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드 쿤스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데이즈드, 코드 쿤스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