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서 걸그룹 데뷔에 도전한다.
28일 중국 망고TV는 공식 웨이보 등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승풍2023' 출연자들의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승풍2023'은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이다.
시즌1에는 미쓰에이 출신 지아와 페이가 출연했으며, 제시카 또한 시즌3에 출연해 최종 2위에 올라 중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레스코드를 레드로 맞추고,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추자현은 레드 튜브톱 드레스에 숄을 거치고 우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추자현은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회가적유혹'에 주연으로 출연해 중국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의 걸그룹 도전은 중국 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에프엑스 엠버,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의 아내인 중국계 미국인 뱅 셀리나 제이드 등이 이번 시즌에 출연한다.
한편, '승풍2023'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승풍2023' 공식 웨이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