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크랭크업했다.
2023년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지난 2022년 8월 24일 첫 촬영을 시작해 총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최악의 악'은 한중일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된 수사를 다룬 범죄 액션 드라마.
'최악의 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단연 2023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연출부와 조감독을 거쳐 전 세대가 공감하는 진하고 뜨거운 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강렬하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들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과 폭발적 열연을 선보인 배우들이 크랭크업 소감을 전해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마약수사를 위해 조직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지창욱은 "정말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 정이 많이 들어서 첫 번째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고, '최악의 악'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촬영을 마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흥 범죄 조직의 보스 정기철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일 위하준은 "'최악의 악'과 정기철 캐릭터에 푹 빠져 살았던 8개월이었다. 현장의 모든 배우, 스태프, 감독님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아쉽고 또 '이런 현장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생각도 든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마약수사에 참여하는 경찰이자 박준모의 아내인 유의정 역을 맡은 임세미는 "의정이로 살아가던 날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아린 시간들이었다"면서 "매 순간 소중한 현장이었고 준모 역의 지창욱 배우와 기철 역의 위하준 배우 그리고 한동욱 감독님을 비롯한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함께 동고동락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악의 악'은 2023년 하반기 디즈니+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