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만취 토크쇼를 론칭한다.
지상렬은 오는 5월 2일, 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이하 '술먹지상렬')을 오픈한다.
‘술먹지상렬’은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애주가 지상렬이 기존 술 먹방 콘텐츠를 한 차원 진화시킨 ‘만취 토크쇼’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게스트들의 완전히 무장 해제된 모습에 지상렬의 거침없는 입담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게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 회 게스트로는 위너의 멤버 강승윤과 김진우다. 20년이 넘는 나이 차이의 벽이 자연스럽게 무너지며 세 사람이 막역한 형, 동생이 되고 각자의 속마음들이 쏟아지는 술자리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만취한 게스트들의 모습뿐 아니라 술자리를 유쾌하게 리드해가는 지상렬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달큰하게 터지는 웃음과 솔직하고 가식 없는 사람 이야기 까지 푸짐하게 담아 구독자들에게 대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단순히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술자리’의 즐거움을 전파해온 연예계 대표 애주가다.
지난해에는 술과 인생 대한 철학과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의 모습을 그려낸 책 ‘술로 50년 솔로 50년’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의 DJ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술먹지상렬’은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주 2회 업로드 된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