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도시횟집' 이경규가 위너(WINNER) 강승윤의 활약상에 만족을 표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장사 베테랑을 꿈꾸는 도시어부 멤버들이 네 번째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인생 첫 참돔을 잡은 이후 낚시의 재미를 알아버린 윤세아. 난생처음 하는 바다낚시임에도 소질을 보인 그녀는 점점 낚시에 몰입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물고기가 자꾸 빠지자, 윤세아는 “승부욕 생기게 하네”, “미치겠네”를 연발한다. 그동안의 천사 같던 모습이 아닌, 승부욕으로 인해 흑화한 윤세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계속되는 빠짐 현상에도 굴하지 않고 분노의 캐스팅을 하던 그녀에게 이내 제대로 된 입질이 찾아오고,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이 악물고 폭풍 릴링을 선보인다. ‘일타 조교’ 이태곤의 가르침을 받은 윤세아가 혼자 힘으로 물고기를 낚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네 번째 영업을 도와줄 일일 알바생으로는 위너 김진우와 강승윤이 출격한다. 특히, 메인 주방의 보조를 맡은 강승윤은 홀과 주방을 오가며 활약을 펼쳐 이목을 끈다. 빠릿빠릿하게 홀의 주문 현황을 파악해 먼저 조리해야 하는 순서를 알려주는가 하면,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에게 유연하게 상황 설명까지 해 다재다능 ‘만점 알바생’으로 등극한다.
손님 응대부터 주방 보조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강승윤의 모습에 이경규는 “얘 고정시켜라!”라며 이수근을 대신할 멤버로 강승윤을 지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과연 강승윤은 끝까지 센스 만점 알바생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모두를 긴장시킬 만한 역대급 손님이 등장한다. 제주도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현업 종사자로, 도시횟집 멤버들에게 줄 선물로 ‘황금 광어’까지 가져와 시선을 압도한다. 큼직한 사이즈와 황금빛을 띠는 생경한 모습에 출연자는 물론 손님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예상치 못한 전문가의 등장에 긴장감이 맴도는 도시횟집. 멤버들의 회와 요리를 맛본 현업 횟집 사장님이 과연 어떤 냉철한 평가를 할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번주 '도시횟집'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상·하원 특별 연설'로 인해 1시간 빠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