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용감한 형사들2’에서 역대급 분노를 유발한 사건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6회에는 이현, 정재영, 오혁진, 정재철 형사가 직접 발로 뛴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형사들이 소개하는 사건은 어느 늦은 밤, 한 부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된다. 침대보에 싸인 채 발견된 변사자는 신원 확인 결과 홀로 사는 50대 여성이었다. 피해자의 집으로 향한 형사들은 안방 침대에 침대보가 사라진 것을 목격하고, 그곳이 범행 현장 임을 직감한다. 여기에 현장 감식 결과 낙하 혈흔과 접촉 혈흔까지 발견됐다.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남은 유일한 발신 내역은 은행 ARS 번호였고, 최근 피해자에게 약 1억 2천만 원의 목돈이 생겼다는 소문까지 확인되며 돈을 노린 살인이 의심됐다.
피해자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한 남성의 CCTV가 확보되고, 용의자는 누군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 주장하며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역대급 분노를 유발한 부산 이삿짐 변사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2' 26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E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