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영화 '드림' 배우들이 '출장 십오야2'에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출장 십오야2’에서 영화 ‘드림’ 팀 완전체가 출연한다.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은 하나로 똘똘 뭉쳐 비범한 기세로 게임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박서준은 촬영 기간이 길어져 영화 촬영 초반부와 후반부 얼굴이 조금씩 다르다는 비하인드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어 김종수는 축구 경기 장면을 찍을 때마다 극 중 PD 역할을 맡은 아이유도 화면에 흐릿한 점처럼 함께 잡히는데, 그때마다 “아이유를 이렇게 쓴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해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드림’ 팀은 이어지는 게임에서도 놀라운 기세로 맹활약하며 나영석 PD를 당황케 한다.
나영석 PD의 발음이 꼬이자 재빨리 “타임”을 외치며 기선제압을 하는 것은 물론, 전문 MC가 아니니 양해해달라는 나 PD의 항변에 김종수는 한치의 악의 없이 “저는 전문 게이머에요?”라고 반문해 모두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드림’팀을 위해 제작진은 2인 줄넘기와 딱지치기, 3인 제기차기 등 5개의 단체 미션을 99초 안에 성공시켜야 하는 게임을 준비했다고 전해진다. ‘드림’팀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게임 도전기는 오늘 방송과 유튜브 ‘채널 십오야’ 풀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장 십오야2 – 드림’ 편은 26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