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모델 야노시호가 시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심경을 토로했다.
25일 야노시호는 "가족 모두가 아버님과의 마지막 작별을 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야노시호는 "인생은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아버님께서 가르쳐 주셨다"고 시아버지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아버님이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셨던 다정함은 평생 잊을 수 없다"며 "함께 생활했던 시간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앞을 향해 나아가면서 살아가고 싶다. 편히 쉬세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의 부친과 딸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 씨는 지난 18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남편 추성훈 역시 전날 "Restart. 다시 시작"이라며 부친상 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야노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사진=야노시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