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3년 디즈니+ 첫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감독 토마스 베주차, 앨리 셀림)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어벤져스를 만든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외계 종족 스크럴의 수장 탈로스(벤 멘델슨)가 지구 곳곳에 침투한 적을 막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뒤 위험에 빠진 지구에 다시 돌아온 닉 퓨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연한 의지가 담긴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반가움을 더하는 가운데, 자유자재로 모습을 변형할 수 있는 외계 종족 스크럴이 교차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누구를 믿을 것인가?’라는 카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스터리와 첩보 스릴러의 장르적 매력과 함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스크럴의 위협과 이에 맞선 닉 퓨리의 치열한 전쟁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이번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6월 최고 기대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첩보 드라마 특유의 밀도 높은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마블의 새로운 세계를 열 작품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어벤져스를 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은 한 것은 물론 독보적 활약을 선보인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과 외계 종족 스크럴의 수장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이 함께 선보이는 케미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또한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이 새롭게 합류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 인베이전'은 6월 공개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