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11:33
올 시즌이 끝나마자마 카를로 안첼로티를 경질한 첼시는 후임 감독 1순위로 히딩크를 점찍고 영입을 추진했다. 터키 대표팀과 계약되어 있는 히딩크 감독의 영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히딩크는 대표팀과 클럽팀 감독직을 병행할 수 있다며 첼시행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1일(한국시각) 터키 일간지 하버투르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클럽팀 감독도 소화할 수 있다. 호주 대표팀 감독 당시 아인트호벤 감독직을 겸했고, 러시아 대표팀에서도 임시로 첼시를 맡았다"라며 "매일 일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버투르크는 유로 2012 예선에서 터키가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히딩크 감독의 계약 해지가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사진 = 거스 히딩크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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