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어글리덕이 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상해 혐의로 어글리덕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글리덕은 지난 3월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시비에 휘말려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당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AOMG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글리덕은 AOMG 소속으로, 래퍼 겸 DJ로 활동 중이다.
사진=어글리덕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