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68세 배우 원종례가 하이힐 매니아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원종례, 김상희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원종례는 하이힐이 가득한 신발장을 공개했다. 이를 보던 이수지는 "총 몇 켤레 정도인 거냐"고 물었고, 원종례는 "300켤레 가까이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이힐 사랑이 엄청나다는 원종례는 "보통은 6~7cm다. 일할 때는 10~12cm, 최고 높은 걸로는 13~14cm까지 신어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남편 김상희는 "또 하이힐이냐. 관절에도 안 좋은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원종례는 "걱정해주는 건 좋은데 오랜만에 날도 풀리고 신발도 딱 신어야 기분도 업이 되고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원종례는 "그래도 내 기분이 있지 않나"라면서도 살짝 낮은 굽의 힐을 꺼내 신었다. 이어 부부는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