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 이수지가 '제59회 백상에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에서 가장 활발히 활약한 예능인에게 수상이 주어진다.
먼저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샘 스미스 커버 활동으로 2,0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황제성은 티빙 ‘더 타임 호텔’에 출연 중이며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몰입을 더하고 있다.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는 라디오 DJ 청취율 순위 TOP10에 등극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수지는 최고의 얼굴 연기를 기반으로 개그우먼으로서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속 송혜교, ’도깨비’ 김고은, ‘환승연애’ 성해은 패러디 등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에는 IHQ 간판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로 선정되었으며 의류, 뷰티 등 각종 CF를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예능 부분은 김종국, 전현무, 주현영 등 그 어떤 후보들 보다 쟁쟁한 실력자들로 경합이 예상된다. 패러디의 강자 황제성과 이수지가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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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