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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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god 커버" 내공 쌓은 블리처스, Y2K 감성 제대로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4.24 16:54 / 기사수정 2023.04.24 16: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H.O.T, god의 곡을 커버한 내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Y2K 콘셉트로 돌아왔다.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블리처스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 이후 약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신보 '마카레나'를 통해 블리처스는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찬 긍정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전파한다.







Y2K 콘셉트를 적용한 블리처스.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참고한 자료를 묻자 샤는 "예전에 방송, 시상식 등에서 H.O.T '전사의 후예'나 god의 'Friday night'(프라이데이 나잇)을 커버한 적이 있다. 그런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1990년대 히트곡 '마카레나'와 블리처스의 '마카레나'의 연관성은 무엇일까. 진화는 "'마카레나'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들면서 사랑받았던 만큼, 저희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연관성이 있다면 라틴 음악이 공통적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블리처스는 알록달록 한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진화는 "이번 곡 콘셉트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인 만큼, 색감도 다양하고 콘셉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라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콘셉트를 밝혔다.

샤는 "이번 곡 자체가 모든 분들이 따라추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곡이기 때문에 그런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라며 얻고 싶은 수식어를 이야기했다.

크리스는 '마카레나'를 통해 음악방송 1위라는 성과를 얻고 싶다고. "저희 '마카레나' 노래, 안무가 너무 좋다. 솔직히 말해서 1위를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1위를 눈으로 노려보는 게 아니라 해 보고 싶다."

한편,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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