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라잉넛이 오는 7월 뉴요커들과 만난다.
드럭레코드는 오는 7월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박윤식, 이상혁, 이상면, 김인수, 한경록)이 미국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 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링컨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안아츠위크' 중 'K-Indie Music Night(K-인디 뮤직 나이트)'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는 밴드 잔나비와 안녕바다가 뉴욕 최초로 대형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크라잉넛과 한국 서프 록 밴드 세이수미가 참여한다.
크라잉넛은 지난 1995년 데뷔 이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그들은 이번 'K 인디 뮤직 나이트' 무대에서 뉴요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현지 시각 기준 7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일 예정이며, 링컨센터 웹페이지에서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크라잉넛은 6월 초 신곡 발표와 국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사진 = 드럭레코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