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23:20 / 기사수정 2011.06.01 09: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학력위조로 본격적인 거짓말을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2회분에서는 미리(이다해 분)가 호텔 채용을 위한 인사 서류를 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연히 A호텔 지배인 명훈(김승우 분)을 만나면서 A호텔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미리는 이날 인사 서류 때문에 전전긍긍했다.
미리가 동경대학교를 나왔다고 그냥 던진 말을 명훈이 진짜로 받아들이면서 입사가 결정됐기 때문.
간신히 잡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미리는 결국 고등학교 졸업인 최종 학력을 위조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 학력위조, 동경대를 검색하는가 하면, 이력서에 동경대학교 문학부 출신을 기재하며 인사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뛰어다녔다.
시청자들은 "장미리의 거짓말이 시작되고 말았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다던데 장미리의 앞날이 걱정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히라야마(김정태 분)가 한국으로 도망친 미리를 잡기 위해 한국에 나타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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