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80kg 될까봐 두렵다더니…근황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몸무게 감량을 뿌듯해했다.

미자는 20일 "알 뽀개는 소리. 실컷 걸었다 오늘. 뿌듯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어 "다이어트식 맞나.. 겁나 맛있네"라며 건강한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오예 이틀간 미친듯이 걷고 -2.2kg. 낼 홈쇼핑 생방 전까지 -1.5kg 더 빼고 갈 거임!! 간만에 노출 원피스 입어야지"라며 좋아했다.



앞서 미자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고3 여름방학 때 2달 만에 15kg가 쪘고 수능 직전엔 80kg까지 나갔다. (지금이랑은 30kg 넘게 차이가) 저도 먹는 대로 고스란히 찌는 타입"이라며 과거 몸무게를 고백했다.

미자는 "대학 때부터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20대 때는 급한 마음에 잘못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지고 고생도 많이 해서 이제는 무조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만 한다

이어 "40대가 되어도 까까 사랑은 여전하네여. 결혼하고 1년 만에 둘이 14kg 찌고 한동안 열심히 관리하다가 급폭발. 이러다가 고딩 때처럼 80kg 될까봐 두렵네요. 최애 과자는 몇 년간 매일 하루 1-2봉지를 먹고 밥 대신 먹을 정도"라고 전한 바 있다.

미자는 지난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술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미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