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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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녀 넘어선 '만개녀'…이효리, 채은정, 서우, 민효린

기사입력 2011.05.31 17:29 / 기사수정 2011.06.23 17:5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이효리가 '만개녀'에 등극했다.

이효리는 지난 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클리오의 킬블랙 아이라이너를 광고한 지 2주만에 5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한데 이어 6개월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클리오의 모바일 페이지에서 이효리 메이크업 룩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은 건수는 3개월 만에 무려 2만회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효리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만개녀'란 여자 스타가 광고하거나 사용한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거나 크게 화제가 되면서 그 수치가 백, 천을 넘어 단번에 '만개 단위'를 기록한다는 데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이효리처럼 '만개녀'로 등극한 스타들은 누가있는지 알아보자.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지난달 다이어트 서적 '키니야, 놀자'를 출간해 2주 만에 다이어트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초판 인쇄 분 1만 5천부를 순식간에 완판했다.
 
특히 2억 원 가량의 판매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돼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채은정이 출간한 '키니야, 놀자'는 비키니쇼핑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비키니 스타일을 위한 모든 것을 담은 책으로, 그녀가 경험에서 깨달은 비키니 스타일 만드는 법과 다이어트 운동법에 관한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이다.



배우 서우는 자신이 모델을 하는 코리아나화장품 보디케어 제품 '세니떼 퍼퓸드 모이스춰 보디 라인'이 출시 2주만에 1만여세트를 파는 기록을 세웠다.

서우의 보디제품으로 알려진 '세니떼 퍼퓸드 모이스춰 보디 라인'은 서우의 아기피부 바디제품으로 입소문을 타 매출이 증가했으며, 1만여세트이 팔리며 완판돼 코리아나화장품은 급히 재생산에 들어갔다.



민효린 역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난 2월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의 '효린's 오렌지 립스틱'로 '만개녀'에 합류했다.

이 립스틱은 출시 1개월 만에 3만개가 판매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립스틱 외에 민효린 스킨으로 불리는 '미스 워터 & 미스터 오일 SLM 스킨'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바닐라코의 신주희 실장은 "이번 '효린's 오렌지 립스틱'의 인기로 인해 바닐라코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이효리, 서우, 채은정, 민효린ⓒ 클리오, 엑스포츠뉴스 DB, 교보문고, 바닐라코]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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