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UFC 김동현 선수의 근황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될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하반신 마비와 싸우고 있는 UFC 김동현 선수의 근황이 공개된다.
’마에스트로(지휘자)’라는 링네임처럼 경기장을 자유롭게 지휘했던 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는 국내에 7명밖에 없다는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 파이터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김동현 선수는 특별한 사고도 없이 느닷없이 양다리를 못 쓰는 ‘하반신 마비 환자’가 되어 버렸다. 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UFC 대회에서 3연승까지 거머쥔 그였지만, 부상 누적으로 생긴 ‘경추 척수증’을 앓게 된 것.
예고편에서 김동현은 "다리에 힘이 아예 안 들어가고, 마비가 갑자기 왔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하루 아침에 'UFC 천재'에서 하반신 마비 환자가 된 김동현의 근황과 재활 과정은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