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고 현지 인기를 견인한다.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 싱글 10집 'Hare Hare'(하레 하레) 개인,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 속 멤버들은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고 9인 9색 아련한 눈빛을 더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트와이스는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in JAPAN'(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인 재팬) 플랜과 함께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입성을 알린 바 있다. 이들은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했고, 2022년 4월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 3회 연속 공연 및 매진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오는 7월에는 미나, 사나, 모모가 그룹 첫 유닛 미사모(MISAMO)를 결성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는 팀 내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 3인으로 구성되어 팀명은 각 멤버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미사모는 7월 26일 일본 미니 1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트와이스는 5월 2일~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6일~7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전 세계 총 14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는 새 월드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여섯 번의 스타디움 공연을 전개한다. 특히 트와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장 기준 'K팝 걸그룹 최초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외 원스(팬덤명: ONCE)의 견고한 응원에 힘입어 월드와이드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의 일본 새 싱글 앨범 'Hare Hare'는 5월 31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