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에 스타들이 힘을 보탰다.
지난 16일 강남구 2DO 라운지에서 '2023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으며, 블루엔젤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과 70개 기업이 함께 했다. 특히 트와이스 정연, 배우 공승연, 윤박 등의 연예인들이 애장품 판매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공승연과 윤박은 이른 아침부터 같이 참여해 행사 준비 및 사료 판매, 주변 정리, 사진 촬영, 입양 홍보 등을 펼쳤고, 늦은 시간 마무리까지 같이하며 손을 보탰다. 이외에도 안혜경, 이대훈, 아나운서 고선영 등 많은 연예계 반려 견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2023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돕기 자선 바자회'에선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연예인들의 애장품 판매, 반려견 행동 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참석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덕분에 약 2천만 원의 기부금액을 모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블루엔젤 봉사단 윤성창 단장은 참여한 기업 및 봉사자들, 그리고 바자회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바자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윤박은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런 행사가 블루엔젤 봉사단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많이 진행되어 유기 동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블루엔젤 봉사단은 내추럴발란스 산하 유기 동물 봉사 단체로, "동물을 통해 얻은 이익은 동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제이애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