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행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위험한 첫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김서형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니 TV 오리지널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공개된 3화 예고편 역시 시작부터 강렬하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이화와는 전혀 다른 빨간 드레스를 입은 김서형의 파격적인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돈다발을 쥔 채 엎드려 고민하는 이화의 심각한 얼굴은 과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지난번 강렬했던 키스 이후 다시 만난 이화와 민재가 약간의 거리를 둔 채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이화의 행동을 눈여겨보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일상은 점점 더 아슬아슬해진다. 은행 직장 동료 이루리와 이화의 오랜 친구 가을은 의심과 걱정의 시선으로 이화의 행동을 살피기 시작한다. 민재는 그런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보여주며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그런 민재를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와 함께 마침내 굳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의 이화. 이화의 앞에 다가온 듯한 행복이 과연 진짜일지 가짜일지, 이화는 어디까지 나아갈지 '종이달'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 회 파격적인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17일 오후 10시 3화가 방송되며, 매주 월, 화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