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걸환장' 강남이 이상화의 무릎 부상을 언급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4회는 새롭게 합류한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 이상화의 필리핀 초심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화 다리를 마사지해 주며 고질적으로 하지 정맥류가 있는 아내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남은 "(자주 붓고 뭉쳐서) 자기 전에 꼭 주물러줘야 한다"라며 "스케이트 타면서 생긴 상처들이 엄청 많다"라고 말하며 이상화의 무릎 부상을 이야기했다.
그는 "무릎 뼈와 뼈 사이에 뼈가 깨진 것들이 남아있어서 그걸 빼야 한다. 근데 수술을 하면 6개월 동안 못 걸으니까. 지금은 일단 근육으로 버티고 있다. 나중에는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라며 "뼈가 계속 부딪히니까 계속 넘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