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0 23:18 / 기사수정 2011.05.30 23:1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소설가 공지영씨를 스토킹해 온 54세 서 모씨가 불구속 입건되었다.
공지영씨는 지난 6일 본인의 트위터에 "조용히 처리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밝혀야 할 듯하다"며 "스토커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다 이제 저희 아이들에게까지 접근하는 등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올린 바 있다.
또 올 초에는 "문자로 스토킹하는 사람을 어떻게 하느냐. 집 앞에 찾아와 화분도 두고 가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한다. 무섭다"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 마포경찰서는 그동안 공지영씨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가거나 '만나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서 모 씨를 30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공지영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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