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몸무게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미자는 "남편씨랑 야밤에 삘받아서 과자 왕창 사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40대가 되어도 까까 사랑은 여전하네여. 결혼하고 1년 만에 둘이 14kg 찌고 한동안 열심히 관리하다가 급폭발. 이러다가 고딩 때처럼 80kg 될까봐 두렵네요"라며 "최애과자는 몇 년간 매일 하루 1-2봉지를 먹고 밥 대신 먹을 정도"라고 전했다.
사진 속 미자와 김태현은 양손 가득 과자를 든 것으로도 모자라 입에는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어 간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엿보인다.
최근 미자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고3 여름방학 때 2달 만에 15kg가 쪘고 수능 직전엔 80kg까지 나갔다. (지금이랑은 30kg 넘게 차이가) 저도 먹는 대로 고스란히 찌는 타입"이라며 과거 몸무게를 고백했다.
이어 "대학 때부터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20대 때는 급한 마음에 잘못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지고 고생도 많이 해서 이제는 무조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만 한다"고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미자는 작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술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미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