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맛있는녀석들' 합류 소감을 전했다.
14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난 8년간의 먹방 역사를 쓴 기록들을 담는다.
스페셜 편으로 구성된 424화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먹벤저스 출연부터 홍윤화와 김태원의 합류까지 하이라이트 부분만 모았다. 국내는 ‘삼시 몇 끼’ 고창, 정선, 단양, 울진, 양평 편이고 해외는 괌, 사이판, 나고야, 대만 먹방이다.
특히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을 패러디한 유민상, 김민경의 레전드 웨딩 촬영과 승무원을 바쁘게 만들었던 끝없는 기내식 먹방은 다시 봐도 압도적인 기록이다.
방송 후반부에는 포스터 촬영에 나선 '맛있는 녀석들'의 새 멤버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포스터 촬영 모습도 공개된다.
데프콘은 “처음 합을 맞춰봤는데 느낌이 좋다”고 말하며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민상은 “세 명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내가 끌고 가겠다. 유민상을 믿어달라”라며 선거 유세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도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해준은 “내가 멋있는 사람이었다. 앞으로 맛있는 사람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먹방의 왕좌를 지켜온 '맛있는 녀석들'은 멤버 교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새 멤버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의 조합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