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일상을 전했다.
13일 공효진은 "우리의 특별한 날을 빛내준 sweet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케빈 오와 디저트 카페 데이트를 나선 듯한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효진은 사진을 찍고 있는 케빈 오를 향해 한 입 베어 문 디저트를 건네는 등 달달한 신혼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케빈 오 역시, 해당 카페에서 받은 선물을 게재하며 함께 데이트를 나섰음을 알렸다. 두 사람이 방문한 카페의 디저트는 이들이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준 것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한 사진에서는 공효진이 쿠키를 먹는 사이, 테이블을 잡아주고 있는 케빈 오의 손이 보이기도 했다. 언뜻 보인 케빈 오의 손과 함께 비친 공효진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사진 = 공효진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