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전진기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한다.
13일 퀀텀이엔엠은 "전진기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시장 정구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진기는 극 중 통주 시장 정구태 역을 맡아 변호사 도재이(김선아 분)의 숨은 의뢰인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성공 외에 또 다른 꿈을 가진 욕망 가득한 인물로 안방극장에 다시금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
1996년 SBS드라마 '임꺽정'으로 데뷔한 전진기는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에 스며드는 내공 있는 연기로 대표 신스틸러로 입지를 굽혔으며, 드라마 '왜 오 수재인가', tvN '빈센조', '날아라 개천용', '오 마이 베이비', '나쁜 사랑', '돈꽃', '보좌관'과 영화 '우상', '더킹', '말모이' 등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아우르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진기는 최근 '왜 오 수재인가'에서 비서실장 하일구로 분해 최태국(허준호)과 찰떡 남남케미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었으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는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진기가 출연하는 '가면의 여왕'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퀀텀이엔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