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의영이 '남자 대 남자' 재해석에 도전, 원곡자 장민호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장민호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지며 양지원, 재하, 김양, 김사은 총 4인의 특별 게스트가 출격했다.
이날 김의영은 1대 1 데스매치에서 장민호의 '남자 대 남자' 선곡하고 황우림의 상대로 나서며 명승부를 펼쳤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아쿠아블루 색상의 시스루 스타일의 어깨선이 드러난 롱 드레스를 매치한 시원하면서도 하늘하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의영은 원곡자 장민호에게 "본인만의 색깔이 잘 드러나면서 처음 듣는 김의영의 신곡 같은 느낌을 받아 좋았다"라는 심사평을 받고, 97점을 기록했다. 승점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시원하게 마무리한 무대에 열띤 박수가 터져나왔다.
또한 행운권 라운드에서는 홍지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읽씹 안읽씹' 무대에 올라 깜짝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음과 동시에 두 사람의 환상적인 화음이 빛나는 찰떡 호흡으로 텐션을 폭발시켰다.
한편, 김의영은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하며 팔색조 매력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