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세영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며 진솔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세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LA 베니스 비치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이세영의 긍정 에너지로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하게 촬영됐다.
이세영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성숙한 매력을 전했다.
이세영은 '비가 와서 어렵지 않았냐'고 묻는 말에 "성격상 변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현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순간순간 순발력이나 적응이 많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세영은 LA 햇살이 주는 영감과 평소 록스타 패션 스타일을 선호하고, 맨시티와 토트넘 경기를 챙겨보는 등 다양한 취향과 달리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긴 세월 동안 연기를 하며 슬럼프를 느끼지 않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내가 이 일을 하는 게 맞나'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다 '일부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나만 잘하면 된다' 다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내 행복을 최우선으로, 민폐 끼치지 않는 선에서 올바르고 떳떳 하게 살아가자 다짐했다. 그 이후로는 훨씬 더 건강해졌다"고 답하며 한층 건강해진 내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연이어 주연으로 활약한 이세영은 '퀸즈갬빗',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같은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화보 촬영 후 곧바로 새 드라마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준비에 돌입,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세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