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박군이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알렸다.
12일 박군은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 위촉. 육군 예비역으로서 최선을 다해 육군 예비군 홍보에 힘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에 단정하게 차려 입은 슈트 패션으로 늠름함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살에 특전사에 입대,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한 박군은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가수로 전향, 이후 '강철부대'를 통해 예비역 상사로서 군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와 에너지를 대중에게 전파하며 사랑 받았다.
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전역 후에도 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예비군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해 가수 한영과 결혼한 박군은 각종 공연,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박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