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5월 개최되는 제76회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인디아나 존스의 모습과 함께 흘러나오는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의 'Sympathy for the Devil’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흥미를 유발한다. 그를 찾아온 대녀 헬레나(피비 월러-브리지)가 “아버지께 듣자니 전쟁 때 기차에서 뭘 찾으셨다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이라고 묻자 “네 아버지를 미치게 만든 물건을 왜 찾는 거야?”라고 대답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말은 이들을 새로운 모험으로 이끌 ‘운명의 다이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찾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 인디아나 존스와 헬레나를 쫓는 모습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지상부터 상공, 해상까지 넘나드는 스케일 속에서 휘몰아치는 다채롭고도 역동적인 액션 장면들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뿐 아니라, 인디아나 존스의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라는 대사와 웅장하게 펼쳐지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이 시리즈의 오랜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인디아나 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총괄 제작자로 참여한 스티븐 스필버그, OST를 맡은 존 윌리엄스의 의기투합으로 신뢰를 높인다. 여기에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합류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