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아내의 유혹' 후유증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배우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타공인 김서형의 가장 유명한 필모그래피인 '아내의 유혹'(2008~2009) 신애리.
하지만 극중에서 내내 생목으로 소리를 질렀던 김서형은 아직도 목소리 떨림이 생기는 후유증이 생겼다고.
김서형은 "지금도 그런 건 있다. 후유증이라기보다는 성대를 많이 쓰다보니까.. 그래서 말의 톤을 낮추기 시작한 것 같다. (목소리의) 흔들림이 너무 느껴지니까. 조금만 음이 올라가면 톤이 완전히 흔들린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김서형은 소리를 지르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너무 소리를 지르니까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두시의 데이트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