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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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신애리 연기하다 뇌에 산소 공급 안돼 쓰러지기도" (두데)

기사입력 2023.04.11 15:17 / 기사수정 2023.04.11 15:1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아내의 유혹' 후유증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배우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타공인 김서형의 가장 유명한 필모그래피인 '아내의 유혹'(2008~2009) 신애리. 

하지만 극중에서 내내 생목으로 소리를 질렀던 김서형은 아직도 목소리 떨림이 생기는 후유증이 생겼다고.

김서형은 "지금도 그런 건 있다. 후유증이라기보다는 성대를 많이 쓰다보니까.. 그래서 말의 톤을 낮추기 시작한 것 같다. (목소리의) 흔들림이 너무 느껴지니까. 조금만 음이 올라가면 톤이 완전히 흔들린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김서형은 소리를 지르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너무 소리를 지르니까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두시의 데이트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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