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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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외박이 일상? "일주일에 한 번 집 들어와…어디서 자냐" (방가네)

기사입력 2023.04.10 17:47 / 기사수정 2023.04.11 10:4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고은아의 가족들이 고은아를 폭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방가네 주작이라며 다 폭로하고 나간다는 고은아ㅋㅋㅋㅋㅋ 파국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늘도 끊임없이 투닥거리는 고은아, 미르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몇 시간째 뭘 먹을지를 두고 고민중이라는 고은아. 그 탓에 미르는 룰렛까지 만들었다면서 "이걸 왜 하냐면 몇 시간째 뭐 먹냐며 화만 내고 있다. 아까부터 얘기했는데 '더 글로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송혜교 어머니 역할로 나오시는 그분이랑 점점 닮아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은아는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룰렛을 돌린 보람도 없이 같이 먹겠다는 사람이 없자 라면이나 먹으려고 뒤적거리는 고은아.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직접 끓여먹는 것이 귀찮은지 다시 소파 밑에 늘어진 고은아를 본 미르는 "누나 왜 머리숱이 많아졌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고은아는 "촬영하고 머리 안 감아서 그때 세팅했던 머리가 그대로라서 그런다"며 아무렇지 않게 답했고, 고은아의 언니는 "촬영한 지 이틀째다"라고 밝혀 모두를 기겁하게 했다.

이어 언니는 "아까 나한테 그러더라. 오늘 화장은 언제 지우지?"라고 덧붙였고, "이제 씻어"라고 말하는 미르에 고은아는 "(밖에) 나가지도 않는데 왜 씻냐"며 심드렁하게 답했다.



놀랄 정도의 위생 관념을 보여주는 고은아에 언니는 '방가네' 탈퇴를 요구했다. 그러던 중 미르에 의해 고은아가 사실은 일주일에 한 번만 '방가네'의 배경인 본가에 들어온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이에 당황한 고은아는 잠깐 멈칫하다가 "니들이 우리집에 와"라고 항변했다. 그러자 언니는 "네가 있어야 가지. 어디서 자. 우리 집에도 안 오고, 네 집에도 없는데 너 어디서 자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방가네'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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