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여장을 한 김종국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배우 신예은과 강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여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다른 멤버들을 기다렸다. 선비 옷을 입고 차례로 들어온 멤버들은 김종국의 여장에 화들짝 놀랐다.
양세찬은 "아주머니, 징그러워요"라고 놀라고, 유재석은 "마슴인데 마님 옷을 잠깐 빌려입은거야, 뭐야?"라고 놀렸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예전에는 종숙이 느낌이 났는데, 지금은 여사님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저 여자예요. 솔로예요"라고 대답했고, 하하는 "아주머니, 홀로 되신지는 얼마나 되셨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