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가 동생과 함께 맛집 투어를 했다.
8일 아옳이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돌아온 일산 또또또간집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옳이는 지난 맛집 소개 콘텐츠가 큰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도 동생, 사촌동생과 함께 맛집 투어를 떠났다. 앞서 아옳이는 마른 몸매 탓에 구독자들로부터 '가시 탈출', '살쪄달라' 등의 댓글을 받았음을 밝히며 살을 찌우기 위한 먹방 콘텐츠를 촬영 했다. 이 맛집 투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탄이 나오게 됐던 것.
맛집 전문가 동생이 소개한 두 번째 맛집 투어의 첫 맛집은 브런치 가게였다. 아옳이의 동생은 "통식빵이 진짜 맛있다. 1인 1통식빵 추천드린다"고 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아옳이의 뒷 테이블로 아옳이 자매의 부모님이 식사 중인 모습이 담겼다.
동생은 "부모님과 따로 먹는 자매"라며 "가족 식사할 때 따로 먹어야 사이가 좋다. 뒤에 계신 분이 경쟁자"라고 했다. 아옳이는 "동생이랑 아빠가 경쟁자라 고기 먹으러 가도 다른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제철 과일 샐러드 먼저 맛봤다. 또한 동생이 강추한 통식빵을 먹고 아옳이는 "은은한 고소함이다. 왜 1식빵 하라고 하는지 알겠다"며 그 맛에 놀랐다. 세 사람은 치킨 커리, 타코까지 푸짐하게 즐겼다.
이어 아옳이와 동생들은 에그타르트 맛집을 찾아 한 박스를 포장해 집으로 향했다. 한숨 잔 뒤, 에그타르트를 맛보고 아옳이는 또 한 번 감탄했다.
저녁으로는 중국집을 찾았다. 양장피를 맛본 아옳이는 "완벽한 조화"라며 맛에 감탄했다. 또한 동생이 적극 추천한 유린기에 아옳이는 "신선하고 바삭하고 상큼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들은 두 메뉴를 모두 순식간에 해치워 놀라움을 안겼다.
아옳이는 "저는 먹방이 100만 찍은 걸 보고 충격 먹었다. (다들) 먹는 거에 진심이었구나 했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다음 날 점심으로는 아버지도 함께 보쌈을 맛보러 갔다. 아버지 단골집인 이곳의 보쌈을 먹은 뒤 아옳이는 "진짜 담백하다. 안 느끼하고 많이 먹을 수 있는 맛"이라며 감탄했고, 동생은 박수를 치며 그 맛에 감탄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1월 남편 서주원과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리면서 이혼 사유는 남편의 외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옳이는 최근 45kg를 가리키는 체중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아옳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