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9 06:37
백청강은 27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체념'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이태권과의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백청강은 우승한 후 취재진과 만나 "기부 약속 후회하지 않는다. 말을 내뱉었으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청강은 앞서 파이널 무대 전 "우승해서 상금을 받으면 절반은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공식 선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런 백청강의 약속 이행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억 단위의 기부가 쉽지 않을 텐데 정말 멋지다", "진정한 1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청강은 이번 무대에서 우승함에 따라 상금 1억 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 원 등 총 3억 원의 상금과 고급세단을 수상받게 됐다.
[사진 = 수상 소감을 밝히는 백청강 (오른쪽)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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