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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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 고음' 화제 차수경, "성대결절로 아팠지만…노래 불러서 행복"

기사입력 2011.05.29 04:44 / 기사수정 2011.05.29 04:4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효경 기자] 가수 차수경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7단 고음을 소화해 화제다.

차수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100회 특집'에 출연, 7단 고음을 선보이는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회 특집 3탄 'The Drama'(더 드라마) 편에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 메인 OST '용서 못해'를 부른 차수경은 엔딩 무대를 장식한 가수 답게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7단 고음'을 선보여 관객을 감동시켰다.

방송 이후 차수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출연한 공중파 무대여서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성대결절 수술을 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조금씩 목이 아픈 상태다. 그렇지만, 가수가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방송이 끝난 후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 "는 말로 행복한 마음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 '겨울연가', '연애시대' 등 주옥같은 드라마들의 OST가 시청자들의 추억을 상기시켜 감동을 불러 일으켰고, 백지영,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서영은, 루시드폴, 예성, 클래지콰이, 정엽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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