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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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결승타' 이택근, "서서히 타격감 올라와"

기사입력 2011.05.29 10:26 / 기사수정 2011.05.29 10:26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LG의 이택근이 연장 결승타를 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택근은 28일 목동 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서 총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보였다.

이택근은 3-3으로 동점인 10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투수 송신영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4-3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LG는 넥센과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택근의 결승타로 4-3으로 승리했다.

다음은 이날 경기 MVP 이택근과의 인터뷰 전문.



-10회 볼카운트 2-2 상황서 친 공이 쉬운 공은 아닌 걸로 보였는데.

그 때 보기로는 가운데 공이라 그냥 쳤다. 타격 페이스가 서서히 올라오는 시점이라 공이 잘 보이는 것 같다.

-어떤 공을 노리고 있었나.

내가 노리고 치는 타자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 그런 것은 아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저번 두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쳐냈다. 그것이 전환점이었나.

특별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홈런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타격 페이스에 문제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 않나.
나는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다.

-팬들에게 한 마디?

요즘 야구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힘이 많이 난다. 더 많이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사진 = 이택근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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