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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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연예계 데뷔전 '재벌 2세' 사칭 폭로

기사입력 2011.05.28 23:18 / 기사수정 2011.05.28 23: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 의뢰인의 과거 폭로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연애조작단 요원이 돼 짝사랑 중인 의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67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첫 번째 의뢰인인 32세  회사원 이강복씨는 "분식집에서 아버지를 도와주는 한 여성을 2개월째 짝사랑 중"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강복 씨와 상담 중 그의 직업이 전자회사의 장비 유지 보수 담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형돈은 "저는 정말 무식하게 했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이강복씨는 "케이블 TV에서 이상한 얘기를 하셨었다"며 "S전자 다니실 때 2세라고 속이고 여자 만났다"라고 폭로해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형돈에게 "별짓 다 했다"며 핀잔을 줬고 김태호PD는 자막을 통해 '얘가 어딜 봐서 재벌 2세'라고 띄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은근 매력 있나 보다", "요즘 대세는 정형돈", "연예계 데뷔전 혹시 킹카 아니였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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