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8 19:46 / 기사수정 2011.05.28 19:48
=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이 멘토 김태원의 자작곡 '흑백사진'을 선물받고 눈물을 쏟았다. 김태원은 눈물을 보이는 제자에게 "왜 눈물을 글썽이느냐, 너한테 이 곡이 맞나 보다. 마저 완성하기가 두렵다. 네가 울까봐"라며 위로했다.
▶ '위탄' 이태권, 김태원 '흑백사진' 선물에 눈물 펑펑
'위대한 탄생' 이태권이 멘토 김태원의 자작곡 선물에 뜨거운 눈물을 쏟아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TOP2 이태권, 백청강의 미션곡과 함께 멘토 김태원의 자작곡으로 꾸며진 특별무대가 이어졌다.
이태권은 김태원으로부터 '흑백사진'이란 곡을 선물 받았다. 김태원은 "네가 노래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멜로디를 떠올렸다. 그랬더니 네 노래가 들리더라"며 이태권에게 '흑백사진'의 기타연주와 멜로디를 들려줬다.
그러자 멘토의 노래를 듣던 이태권은 눈물을 흘렸고, 김태원은 "왜 눈물을 글썽거려. 그렇다면 너한테 이 곡이 맞나 보다. 마저 완성하기가 두렵다. 네가 더 울까봐"라며 위로했다.
이태권은 "제 우상이었던 사람이 저를 위해 곡을 써 주셨다는 게 너무나 감사했다"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김태원으로부터 '이별이 별이 되나 봐'라는 자작곡을 선물 받은 백청강은 이날 '위대한 탄생'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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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top2가 부른 4곡 중에 - 이 노래가 제일 좋았다. 최고였음ㅠㅠ // ID : 2sh0****
▶ 우는거 보고 나도 울었다 - 우는거 보고 이 형도 울었다 // ID : k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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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채동하의 애도 행렬이 스타들의 글로 어이지고 있다. 원투의 송호범, 티아라의 함은정, MBC 김주하 앵커, 슈퍼주니어 이특, 하하 등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 故 채동하 애도 행렬, 글로도 이어져 "슬프고 마음 아파"
故 채동하를 애도하는 스타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서울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채동하는 지난 23일 故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한 가운데 연이어 발생한 자살 소식으로 충격을 더했다.
원투의 송호범은 "동하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가수라는 직업이 너무 힘든 것 같네요. 잊혀지면 버려지는 기분, 너무 잘 알기에 가슴이 더 아프네요. 힘내라는 말 한마디 못해 주고 좋은 곳으로 가길 진심으로 빌어 주세요"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룹 '티아라' 맴버 함은정은 "동하 오빠, 이게 무슨 일인지요. 연습생 때부터 뵈었던 별 같은 분. 너무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빌겠습니다"라며 애도했다.
MBC 김주하 앵커도 "채동하 씨까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동하 형! 믿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고, 가수 솔비 역시 "충격이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라며 애통해 했다.
방송인 하하도 "여러분! 주위 사람 좀 챙겨요. 제발 좀! 좀 삽시다! 살자고요. 들어 줘요, 그냥 옆에 있어 줘요. 아, 다들 왜…"라며 애통함을 들어냈다.
한편, 故 채동하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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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아했었는데 - 지금도 sg워너비 정말좋아하지만 채동하씨 있었던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ID : eric****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편안한 삶을 사시길 // ID : 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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